LA 한인회(회장 로라 전) 문화 예술 분과 위원회는 7월 14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문화의 샘터”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최합니다. 그동안 “ 문화의 샘터” 강좌가 33회나 개최되었습니다.

한인회는 정치 경제, 한인들을 위한 민원봉사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을 하여, 다방면의 문화 예술인이 초청되어 강좌를 매달 둘째 화요일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의 샘터가 3월부터 중단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매달 열리는 문화의 샘터 강좌를 다시 오픈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월 강좌부터는 “ 문화의 샘터 강좌를 온라인 시스템으로 바뀝니다.

이제는 뉴 노말 시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무관중 강좌로 한인회 KAFLA TV 유튜브 라이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카카오 라이브 콜로 진행됩니다.

 

7월 강의내용
역사적 맥락으로 본 Black Lives Matter, 미국 선거, 코로나 바이러스, Korean-American의 미래

김지영 변호사/수필가

1951년 충남 공주 출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과 졸
한국에서 한국일보사 THE KOREA TIMES 기자

미국에서 University of  Southern Illinois, 경제학 석사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경영학 박사 과정 수료
University of California, Hastings College of the Laws, JD

로스앤젤레스 소재 O’Melveny & Myers 법률회사 근무
1990년부터 코리아타운에서 법률 사무소 운영

로스안젤레스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현재 우리방송에서 USA1230 프로그램 진행

다음과 같은 주제로 이야기 합니다.

1. 역사적 맥락에서 본 Black Lives Matter
2.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과 이후
3. 2020년 대통령 선거 그리고 그 후
4. Korean-American의 미래

I. Black Lives Matter v. All Lives Matter

펜스 부통령 6월 28일 “All Lives Matter” 주장, BLM의 역사적 맥락을 모르거나 알면서 완전히 무시하는 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White Power” 외치는 비데오 트위트, 그리고 6월 29일 센트루이스에서 백인 부부가 흑인 시위자에게 총을 겨누는 트위트는 백인 우월주의 지지 선언과 다름 없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 – 조직적/제도적 인종주의? 아니면 경찰 가혹 행위 ? 이 관점의 차이가 중요.

1787 미 연방 헌법 1조 2항 3절 흑인 (all other persons)는 3/5, 육푼이
1조 9항 1 절은 사람을 importation (수입), 여기서 immigration이 아니고
Importation의 대상

Dred Scott Case, 1857 case, 흑인 노예 후손은 citizen이 될 수 없다. 흑인 열등 종족
노예 소유 권리는 재산권, 연방의회가 재산권 간섭할 수 없다.

남북 전쟁 중 링컨의 노예 해방 1862년, 당시 3 백 5십만 흑인 노예 해방 행정 명령
전쟁 승리 후 13th Amendment, 노예 금지
14th Amendment, 법의 평등한 보호

남부 주에서 Jim Crow 법률 – 법적인 차별, 교통, 교육, 결혼 등

민권 운동자들이 이러한 차별이 헌법의 법의 평등한 보호를 어기는 조항

1954 Brown v. Board of Education에서 비로소 모든 차별이 헌법 위반
그때까지 백인들이 주장했던 equal but separate doctrine을 무너뜨렸다.

1963 Civil Rights Acts, 인종차별 행위가 연방법상 범죄로 규정

1963년부터 60 년, 아직도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

이러한 맥락에서 BLM이 나왔다. ALM은 아무 의미 없는 negative statement

II.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과 이후

이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미국의 경우 7월 1일 기준으로 260만 감염,
13만이 죽었다.  하루에 4만명 증가, 10만명 발병 가능, 통제 불능 상태

트럼프 정치적 목적으로 축소, 백인 마초들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인 권리 침해로 몰로간다. 아마도 통제 불능 수준

사회적, 경제적으로 옛날로 돌아가지 못한다.

경제적으로 비즈니스 방법이 달라진다. 비대면, 사무실 공유, 배달 서비스.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화. 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가상 현실로.

정치적으로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 온라인 교류, 편견의 심화.

III. 2020 년 대통령 선거 그리고 그 후

미국의 인종 구성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9년 기준으로 미국인구 3억 2천 8백만: 백인 (히스패닉 제외) 60.1%,
히스패닉 18.5%, 흑인 13.4%, 아시안 5.9%, 미 원주민 1.3%

2042-50 년 사이 미국 백인 인구 50% 이하로 (캘리포니아는 히스패닉 39%,
백인 37%, 아시안 15%, 흑인 6%; 텍사스, 뉴멕시코 도 이미 백인이 50% 이하)

2016년 부터 보수 백인 공화당 대선 전략은 인종주의
백인 기득권 수호를 목적으로 한 마지막 텃세

트럼프 고정 지지층 결집을 위해 미국 제일 주의, 백인 우월 주의 메시지

코로나 사태와 경제 문제가 변수

미국 운명의 기로

IV. Korean-American

2010 센서스 170만, 2015 180만, 2020 많아야 2백만

민권 운동 없이 1970년대 이후 미국 사회에 진출
흑인, 중국인, 일본인의 민권 운동 역사 인식하고 인정해야
특히 흑인들과 갈등 1992년, 그 전 두순자 사건 등
스텝 차, Your House Will Pay, 2019 소설, 두순자 사건 모델

미국의 재편, 즉 백인이 ½ 이하로 주는 과정에서 역할 기대
새로운 미국을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해야
히스패닉과의 관계 정립에 중점을 두어야 – 2060 히스패닉이 주류

한국 한반도 문제가 중요, 한국이 지도국가가 되면 그 반사이익

LA 한인회 문화의 샘터는 한인사회 문화 역량을 높이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2017년 3월부터 시작하여 그동안32회가 진행되었습니다.

32회 문화의 샘터 강좌내용

1 2017 3월 판소리 김원일 단장
2 4월 한국 문학 김문희 시인
3 5월 오페라의 세계와 역사 이사효 성악가
4 6월 서예기본 정균희서예가
5 7월 발레가 일상을 만나면 한미무용연합회 진 최 단장
6 8월 광복절 특별 문화공연
7 9월 서양 미술사 한석란 화가특강
8 10월 전통한국무용 김응화 무용가
9 11월 모듬북 이서령 고르예술단장
10 2018 4월 사진 이것만은 알고 찍자 김상동 남가주 사진협회 회장
11 5월 대화의 기법 유미옥 방송인
12 6월 발성의 기법 노형건단장 오페라 캘리포니아
13 7월 태권도의 역사와 자기 방어법 정종오관장
14 8월 역사 속 우리의 삶과 문학 김학천 박사
15 9월 파워 라인댄스 강현강사
16 10월 치과와양생법 배윤범박사
17 11월 기와 건강 왕다운 원장
18 12월 여행과 인생 박평식대표 아주관광
19 2019 1월 공예를 통한 힐링과 지기발견                그레이스장 공방
20 2월 페퍼 플아워 아트  “ 무궁화 ”                                김은진 작가
21 3월 밥하기보다 쉬운 글쓰기 정찬열 작가
22 4월   피카소와 연인들 최승규박사
23 5월   가야금 기초의 우리민요 지윤자 가야금협회 회장
24 6월   한국의 멋 수묵화 권용섭화백
25 7월 뮤지컬 도산 맛보기 클라라김 감독
26 8월 광복절 기념 한민족 역사 사이몬 김 한얼소장
27 9월 노래 잘 하고 싶다. 장상근 지휘자
28 10월 우리문화 바로 알기 왕다운  LA 국학원장
29 11월 한국 술의 가치와 국제화를 위한 논의 박선욱교수
30 12월 일반인이 알아야 할 방사선과 인체에 미치는영향 성동욱박사
31 1월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유희자 국악 무용 연구소원장
32 2월 시와 시인을 찾아서 정미셀 시인

강좌진행 및 코디네이터  : 엘에이 한인회 부회장, 문화 예술 분과위원장,  ( 진최 ) TEL : 323- 428-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