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발끝으로 그려낸 꿈과 봉사의 무대
발끝으로 그려낸 꿈과 봉사의 무대 어느 따스한 겨울 아침, 진발레스쿨 스튜디오문이 조용히 열렸다. 그 안에는 설레는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꿈나무발레리나 지망생 학생들이 가득했다. 한 해 동안 땀 흘려 연습하고, 때로는 무대 위에서 긴장도 했지만, 늘 서로 격려하며 춤추고 배웠던 이들이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있는 이유는 특별했다.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단순한 무용 연습이 아니었다. 바로 한미무용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