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튜브를 보니 인기가수 2PM그룹이 ‘I’ll be back’ 노래를 부르면서 환상적인 춤을 추던데 아크로바틱이라고 하더군요. 아크로바틱이라는게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좀 생소한데 춤의 한 종류인가요? 인기그룹 2PM이 강렬한 비트에 맞추어 택연과 우영의 듀엣 회전 퍼포먼스와 공중 덤블링으로 고난도의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면서 유튜브에 100만 조회 수를 뛰어넘으면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일명 ‘로봇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로 젊은 층에서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인기를 자아내고 있고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아크로바틱(Acrobatic)은 체조 용어로서, 사전적인 뜻은 곡예적인 묘기로 기계체조나 서커스에서 보이는 공중동작 같은 것들을 떠올리면 된다. 아크로바틱은 마치 뼈가 없는 듯한 연체동물을 상상하듯이 우리의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인간의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어떠한 기구 없이 몸으로 표현하는 동작 중 단시간에 시각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가장 크고 동작이 화려하기 때문에 신세대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실질적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는 아크로바틱이 인기종목으로서 학교에서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사설기관도 많이 설립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한인 사회에는 많이 알려지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없어서 정확하지 않은 방법으로 배우기 때문에 많이 위험하다고 느끼고 실제로 많이 다치면서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보고 따라 하기에는 위험한 고 난이도의 동작들이 많기 때문에 다칠 위험성이 크다. 전문적인 동작은 혼자서 배울 수 없으며 전문 선생님의 지도하에 배워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미무용연합합회에서는 아크로바틱 워크숍을 8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6th ST #607 LA.CA.90020 )에서 실시한다. 워크숍은 무료로 시행되며 아크로바틱에 관심이 있는 아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협회에서는 아크로바틱 전문트레이너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들이 한발핸드스프링, 한발백핸드, 측전핸드스프링, 백브릿지, 백핸드스프링 등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단계별로 안전하고 쉽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크로바틱은 스트레칭 및 자세교정과 유연성을 기르고 신체 균형운동으로 특히 키 크기 스트레칭을 하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높이는 운동으로 키 작은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신기한 동작을 처음 해냈을 때 한 번도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움을 느낄 것이고 그 느낌에서 점점 즐겁게 몰입하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