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Bourne’s “Romeo and Juliet”
매튜본의 발레작품을 알고 싶은가요? 한미무용 연합 진발레스쿨은 발사모(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 매튜본의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 강좌를 2월 17일 토요일 11:00 AM 진발레스쿨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LA 아만 슨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매튜본의 AMP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를 토론한다. 기존의 작품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매튜본의 창작의 힘은 참으로 무한대이며 경이롭다. 매튜본의 작품은 예술의 혁신과 동시에 전통을 재해석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의 창의적인 접근과 뛰어난 예술적 표현력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선사하고, 고전적인 작품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우리에게 더 깊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매튜본은 로렌스 올리비에상, 토니상을 수상 받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영국 안무가다. 매튜본의 로미와 줄리엣은 2019년 초연 당시 세계적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셰익스피어의 원작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원곡을 바탕으로 한 테리 데이비스의 음악매튜 본이 연출과 안무를 맡아 기존의 클래식한 이야기를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현대적이고 역설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연구소에서 억압적인 환경에서 피어나는데, 성별이 분리된 공간에서의 삶과 감시 속에서의 억압적인 일상이 이들의 사랑을 더욱 강조한다. 흰색의 의상과 조명이 뒤덮인 무대는 이들의 순수하고 정신적인 상태를 강조하는데, 이는 매튜 본의 미니멀리즘의 단순하면서도 모든 것을 표현하는 세심한 무대 디자인과 연출에 대한 찬사를 자아낸다.
한미무용 연합 진발레스쿨은 “발사모”(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있다. 발사모는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앞으로 엘에이에서 공연되는 유명 발레단의 발레 작품에 대해 사전 이론 공부하고 발레 공연을 함께 보러 가며 발레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모임이다.
발레를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통해 발레에 대한 주제 설명, 발레 정보를 서로 공유한다. 이 모임은 발레를 전공하지 않아도 발레를 사랑하고 예술을 통해 나를 찾고 싶은 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초부터 시작한 발사모 모임이 큰 관심과 함께 정말 많은 분들이 발레와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고 생각한다.
단원들은 공연을 보고 나서 자기 생각을 글로 써주기도 하고 앞으로 있을 공연정보를 자신의 카스. 페북, 인스타그램에 올려주기도 한다. 클래식 발레를 배우면 좋은 점은 그 시대의 음악, 미술, 역사, 시대적 배경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다음 강좌는 도로시 첸들러 극장에서 공연되는 어빈 어레이, 아메리칸 댄스시어터, 피나바우쉬의 탄즈 시어터 봄의 제전 안나까레리나 발레등 다양한 무용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클래식 발레가 궁금하다면 발사모와 함께 발레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언제 :2월 17일 토요일 11:00 AM 무료강좌
어디서: 진발레스쿨 ( 3727 W, 6TH # 607 LA. CA. 90020)
문의 : 323-428-4429 www.balletjean.com
http://www.koreatimes.com/article/150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