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홈으로/칼럼

1179.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보이지 않는 흐름을 따라가는 것, 그것이 삶이고 춤이다.

By |2026-04-09T19:27:47-07:004월 9th, 2026|Categories: Articles, 낭만독서 모임, 칼럼|

보이지 않는 흐름을 따라가는 것, 그것이 삶이고 춤이다.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독서 모임 덕분에 지난해 장자를 읽었고, 이번에는 노자의 도덕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다시 동양 철학 앞에 서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내가 알고 있던 동양 고전의 세계는 그리 깊지 않았다.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 속에서 스쳐 지나간 몇 줄의 기억이 전부였다. 하지만 또렷하게 남아 있는 장면이 있다. 아침마다 펼쳐 들던 스포츠신문, 그 한 귀퉁이에 연재되던 고우영의 삼국지 만화였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신문을 먼저 찾던 그 시절, 나는 철학보다 이야기를 먼저 만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도덕경을 다시 펼쳐 드는 일은 낯설고도 조심스러웠다. 올 3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교보문고에 들러 다시 도덕경을 집어 들었지만, 처음 읽은 책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에 조금 더 쉬운 길을 찾게 되었고, 청소년을 위한 동양 철학사를 함께 읽으며 얇았던 지식을 조금씩 넓혀가고자 했다. 그렇게 다시 읽기 시작한 도덕경은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

1179.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보이지 않는 흐름을 따라가는 것, 그것이 삶이고 춤이다.에 댓글 닫힘

1178.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읽고.. 상상은 이미 현실이 되었는가?

By |2026-04-09T19:17:27-07:004월 9th, 2026|Categories: 낭만독서 모임, 칼럼|

1178.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읽고.. 상상은 이미 현실이 되었는가? 발표회를 끝내고 나서야 비로소 한숨 돌릴 여유가 생겼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책을 이제서야 펼쳐본다. 독서 모임에서 한 달 전에 읽었어야 할 책,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다. 세계 3대 디스토피아로 꼽히는 이 작품은 1932년, 올더스 헉슬리( Aldous Huxley) 에 의해 발표되었다. 그가 그려낸 시간은 서기 2540년, 이른바 ‘AF 632년’이다. 백 년 전의 한 작가는 이미 수백 년 뒤의 세계를 내다보듯 그려냈다. 과연 그것이 단순한 상상이었을까? 아니면 우리가 아직 도달하지 않았을 뿐, 이미 시작된 [...]

1178.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읽고.. 상상은 이미 현실이 되었는가?에 댓글 닫힘

1177. 알빈 에일리 현대무용단 공연리뷰 , 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By |2026-04-09T19:11:19-07:004월 9th, 2026|Categories: Articles, 칼럼|

알빈 에일리 현대무용단 공연리뷰 , 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지난 화창한 3월의 마지막 주말, 알빈 에일리 아메리칸 댄스 시어터(Alvin Ailey American Dance Theater) 공연 소식을 듣고 나는 진발레스쿨 발사모(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소풍을 떠나듯 일찍 도착한 우리는 분수대 앞에서 반장이 준비한 저녁을 함께 나누고, 공연에 앞서 프리뷰 시간을 통해 현대무용을 이해하며 그 예술 [...]

1177. 알빈 에일리 현대무용단 공연리뷰 , 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에 댓글 닫힘

1176.여행에서 만난 예술 — 그 안에서 만난 나. 티노세갈, 데미안허스트, 금기숙 금속공예, 서울 시립발레단 ( Bliss & Jakie )

By |2026-04-09T19:02:14-07:004월 9th, 2026|Categories: Articles, 칼럼|

여행에서 만난 예술 — 그 안에서 만난 나. 티노세갈, 데미안허스트, 금기숙 금속공예, 서울 시립발레단 ( Bliss & Jakie ) 오랫동안 준비했던 발표회를 마치고 나는 재충전을 위해 딸들과 함께 한국으로 열흘간의 휴가를 떠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만큼은 그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일들과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것들을 하나씩 꺼내듯 시간을 채워 나갔다. 지금 돌아보면 [...]

1176.여행에서 만난 예술 — 그 안에서 만난 나. 티노세갈, 데미안허스트, 금기숙 금속공예, 서울 시립발레단 ( Bliss & Jakie )에 댓글 닫힘

1175. 장애를 넘어, 발레로 배우는 사랑과 감사.

By |2026-04-05T21:59:50-07:003월 16th, 2026|Categories: Articles, Videos, 동영상자료, 칼럼|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에는 두 명의 천사가 있다. 오늘은 그중 한 사람, 자스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자스민이 우리 학원을 찾아온 것은 4년 전이다. 지금 그녀의 나이는 예순이다. 처음 스튜디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솔직히 조금 걱정이 되었다. 자스민은 청각 장애가 있어 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발레도 처음 배우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수업은 쉽지 않았다. 다리는 잘 올라가지 [...]

1175. 장애를 넘어, 발레로 배우는 사랑과 감사.에 댓글 닫힘

1174. 107주년 3·1절의 정신 위에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23년의 발자취를 얹다.

By |2026-03-12T01:59:42-07:003월 9th, 2026|Categories: Articles, Videos, 동영상자료, 칼럼|

지난주말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 전야제 ‘한마음 예술 대축제’가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919년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107년의 역사 위에, 한미무용연합·진발레스쿨 창립 23년의 시간이 겹겹이 포개진 무대였다. 과거와 현재가 한 공간에서 마주 선 순간이었다. 3·1절은 날짜로만 기억되는 날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어져야 할 정신이다. 나는 단장으로서 그 의미를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전할 것인지 오래 [...]

1174. 107주년 3·1절의 정신 위에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23년의 발자취를 얹다.에 댓글 닫힘

1173. 초대합니다. 나의 춤의 철학 모두가 함께하는 무대

By |2026-02-16T10:22:51-08:002월 16th, 2026|Categories: Articles, 칼럼|

초대합니다. 나의 춤의 철학 모두가 함께하는 무대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창립 23주년과 제107주년 3·1절 기념 전야제 한마음 예술 대축제가 2월 28일 오후 5시,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을 앞둔 요즘, 나는 다시 춤의 의미를 생각한다. 세 살 아이부터 여든을 넘긴 시니어까지, 그리고 발레단에 몸을 담고 있는 현역 프로페셔널 발레리나까지 각자의 삶을 안고 한 무대를 향해 나아간다. 이번 [...]

1173. 초대합니다. 나의 춤의 철학 모두가 함께하는 무대에 댓글 닫힘

1172. 3·1절기념 전야제, 춤으로 준비하는 한마음

By |2026-02-02T19:10:16-08:002월 2nd, 2026|Categories: Articles, 뉴스, 칼럼|

초대합니다. 거울 앞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부채를 든 손끝에 남아 있는 떨림을 바라보는 시간. 무대에 오르기 전의 이 고요한 순간들이 어쩌면 춤이 가장 솔직해지는 때인지도 모른다. 화려한 조명도, 박수도 없지만, 이 시간 안에는 이미 무대가 담겨 있다. 단 3분의 공연을 위해 수없이 반복되는 시간과, 그 사이로 차곡차곡 쌓이는 땀과 열정이 이 고요를 만든다. 제107주년 3·1절을 [...]

1172. 3·1절기념 전야제, 춤으로 준비하는 한마음에 댓글 닫힘

1171.초대합니다. The 23rd Anniversary of the KOA Dance Federation & The 107th March 1st Independence Day Eve Dance Festival

By |2026-01-20T08:23:16-08:001월 20th, 2026|Categories: Articles, 뉴스, 문화의 샘터, 칼럼|

he 23rd Anniversary of the KOA Dance Federation & The 107th March 1st Independence Day Eve Dance Festival 초대합니다. Invite 한미무용연합회 23주년 창립기념 &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 전야제 한마음 무용대축제 The 23rd Anniversary of the KOA Dance Federation & The 107th March 1st Independence Day Eve Dance Festival     📅 일시: 2026년 2월 28일 (토) [...]

1171.초대합니다. The 23rd Anniversary of the KOA Dance Federation & The 107th March 1st Independence Day Eve Dance Festival에 댓글 닫힘

1170. 새해 결심, 발레로 시작하다.

By |2026-01-19T00:55:02-08:001월 19th, 2026|Categories: Articles, 칼럼|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어김없이 새로운 결심을 한다. 건강해지고 싶다는 마음, 자세를 바로잡고 싶다는 바람, 그리고 조금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소망 말이다.  해마다 새해 결심을 하지만, “이번에는 꼭”이라는 다짐이 쉽게 흐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새해를 맞아, 잠깐의 의지가 아니라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선택 하나를 권하고 싶다. 바로 발레다.  발레는 흔히 어린아이들의 예술로 여겨지지만, 사실 발레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 정직한 운동이다. 어린아이에게는 바른 자세와 집중력을, 성인에게는 균형 잡힌 몸과 마음의 여유를, 시니어에게는 근력과 자신감을 선물한다. 발레 수업은 경쟁이 아니라 각자의 속도로 자신의 몸을 이해해 가는 과정이기에, 누구나 자기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다.  발레를 배우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만나게 되고, 그 음악이 태어난 시대의 미술과 역사, 철학을 함께 들여다보게 된다. 한 동작을 이해하기 위해 음악을 듣고, 작품의 배경을 알고, 그 시대 사람들이 무엇을 느끼고 생각했는지를 상상하다 보면, 발레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을 배우는 시간이 된다.  무엇보다 발레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몸으로 묻게 하는 예술이다. 거울 앞에서 서는 법, 움직이는 법, 균형을 잡는 법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 자신의 중심을 발견하게 된다. 발끝을 의식하며 서 있는 그 짧은 순간, 우리는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또한 발레는 혼자만의 취미에 머물지 않는다. 연습실에서 시작된 움직임은 무대 위로 이어지고, 그 무대는 다시 지역 사회와 만나는 공간이 된다. 아이부터 시니어까지 함께 만드는 공연은 세대를 잇고, 발레는 개인의 운동을 넘어 커뮤니티를 잇는 언어가 된다.  새해 결심으로 발레를 선택한다는 것은 단순히 운동 하나를 시작하는 일이 아니다. 내 몸을 이해하고, 나의 시간을 존중하며, 내가 누구인지 다시 묻는 과정이다. 2026년, 새로운 다짐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올해는 꼭 발레로 삶의 한 걸음을 시작해 보자.  www.koadance.org www.balletjean.com 진발레스쿨 3727 West. 6th Street #607. LA CA 90020 Tel: 323-428-4429   #한미무용연합회 #진발레스쿨 #진최의무용이야기 #새해결심발레 #발레로시작하다 #모두를위한발레 #KOADanceFederation #JeanBalletSchool #JeansDanceStory #NewYearBallet #StartWithBallet #BalletForEveryone

1170. 새해 결심, 발레로 시작하다.에 댓글 닫힘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