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칼럼 667. 무대 서기가 겁나요?
난 노래를 싫어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싫어하려고 노력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였을까? 음악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모두 풍금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나서 선생님께서는 반장이었던 나에게 앞에 나와 친구들에게 노래를 불러 보라고 하셨다. 5살 때부터 무용을 시작하여 수많은 무용공연을 하였기 때문에 무대라면 자신 있기에 앞에 나와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중간쯤이었을까? 음정을 잘못 잡았는지 한 옥타브 올라간 쉰 목소리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