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4.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리뷰
요즈음은 시간이 많이 생겼는데도 모든 일에 열정이 점점 사라진다. 내가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는가? 하루 종일 무엇을 했는가? 오늘 하루를 알차게 시간을 보냈는가? 생각해 보니 많이 나태해졌다. 모든 게 시큰둥해졌다. 코로나 19 때문이라고 책임을 떠맡긴다. 언제 다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지 모르는 팬데믹 지금 이 상황이 의욕을 점점 희미하게 만드는 것 같다. 허전한 마음과 남는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