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나의 춤의 철학 모두가 함께하는 무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창립 23주년과 제107주년 3·1절 기념 전야제 한마음 예술 대축제가 2월 28일 오후 5시,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을 앞둔 요즘, 나는 다시 춤의 의미를 생각한다. 세 살 아이부터 여든을 넘긴 시니어까지, 그리고 발레단에 몸을 담고 있는 현역 프로페셔널 발레리나까지 각자의 삶을 안고 한 무대를 향해 나아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클래식 발레가 보여주는 깊이와 품격을 비롯해 워십댄스, 3·1절 창작무용, 아크로바틱, 그리고 월드컵 샤우팅 댄스까지 30여 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춤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희망을 몸으로 풀어내는 시간이다.

또한 시와 사진, 발레와 움직임이 만나는 디카시 창작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발레리나의 꿈을 품고 무대에 서는 이경희 씨는 시와 사진, 그리고 발레의 움직임, 세 가지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삶의 시간을 지나온 몸이 조용히 말해 주듯, 예술은 나이를 넘어 다시 피어나고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또 하나의 새로운 언어가 된다.

사람들은 종종 묻는다. 왜 이렇게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공연을 이어가느냐고? 나는 늘 같은 대답을 마음속에 품는다.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다시 숨을 고르고, 서로의 호흡을 느끼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을 조용히 확인하게 된다고. 아마 모든 예술가가 그 순간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무대는 짧지만 그 무대를 향해 걸어가는 시간은 길고 깊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해냈다는 보람과 성취가 남는다. 쉽지 않았던 과정이었기에 더욱 단단하고 빛나는 순간이다. 그래서 창작을 멈추지 않는다. 더 큰 무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 흘린 시간과 마음을 이어 가기 위해서다.

춤은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다.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춤출 수 있고, 자신의 삶을 더 밝게 만들 수 있다. 그 믿음으로 오늘도 우리는 다시 춤을 만들고 무대를 준비한다.

마음을 나누는 이 특별한 시간에 함께 숨 쉬고 함께 감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무대로 정중히 초대한다.

 www.koadance.org www.balletjean.com

진발레스쿨

3727 West. 6th Street #607. LA CA 90020

Tel: 323-42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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