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션 성공
사랑할때와 죽을때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Novel by Erich Maria Remarque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4월부터 7월까지 10권을 책을 읽었다. 4월에 읽은 책을 이제야 정리를 모두 함께 한다. 게을렀던 건지 아니면 시간이 없었던 건지 두 개 다 명확하지 않다. 확실히 모든 책은 읽고 나서 바로 느낀 점을 써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3개월이 지나가니 그때 느꼈던 감동이 희미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전쟁영화를 다시 보며 나는 울었다. 피아노맨, 쉰들러 리스트, 아우츠비츠 소피의 선택, 홀로코스트, 전쟁의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애잔한 사랑 노래 이야기
참혹한 전쟁과, 그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유태인 차별과 개인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의 작가 레마르크는 독일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전쟁의 끔찍함과 그 속에서 사그라지지 않는 인간의 희망을 그렸다. 모든 책을 읽고 나면 책 속에서 감동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여운을 남게 된다. 이 책은 유난히도 나를 사색에 잠기게 한다. 너무나도 디테일하게 묘사된 감정이 없는 죽음의 장면 찜찜한 기분이라고 할까? 최악의 극한 상황이 나에게 온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이겨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