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칼럼675. 발레핏으로 탱탱한 몸짱되었죠.
요즈음 미경 씨는 하루의 일과가 끝나면 기다려지는 시간이 있다.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은 나만의 힐링시간으로 진발레스쿨에서 발레핏을 배우러 다닌다. 친구 따라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발레핏은 클래식 음악에 맞춰 온몸의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나면 하루종일 직장생활에서 받은 [...]
칼럼 674. 자녀의 재능 부모가 만든다.
“혜린아! 엄마가 축하해줄게…… 드디어 발톱이 빠졌네…… 물집도 생기고…… 다리에도 여기저기 멍이 들고 이제서야 발레를 제대로 하는구나! “무슨 소리일까? 얼듯 듣기에는 이해가 잘 안 될 것이다. 진 발레스쿨에 다니는 혜린이는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수업이 끝난 후에도 방학 [...]
무용칼럼 673. 내 인생의 롤모델은 누구인가?
세종문화회관을 처음 개관할 때 영국의 로열발레단에 내한공연이 있었으며 그때 초등학생이엇던 나는 엄마와 함께 마고트폰테인의 발레공연을 처음 보았다. 나비처럼, 깃털처럼, 요정처럼, 사뿐사뿐 발끝으로 어떻게 저렇게 춤을 출 수 있을까? 사람이 맞을까? 발레라는 것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나도 [...]
무용칼럼 672. 허약한 우리 아이 발레로 튼튼…
“우리 아이는 항상 기운이 없고 허약하네요. 일 년 내내 감기는 달고 다니고 삽니다. 그렇다고 마른 것도 아니고 몸도 통통한데 항상 힘이 없고 피곤해합니다. 뉘 집 아이는 김치에 밥만 먹어도 하룻밤 자면 키가 쑥쑥 콩나물처럼 자라고 [...]
무용칼럼 671. 서 있기만 해도 폼 나는 이유?
에밀리 씨는 학창시절 연극을 전공하였다. 미국에 이민 와서 전공과 다르게 자바에서 패션 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지만, 항상 연극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어서 뮤지컬 단원으로 활동도 하고 개인 콘서트도 열면서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다가오는 10월에 [...]
무용칼럼 670. 자주 깜박인다면 챠밍스트레칭을..
“오늘 점심같이 하기로 약속했는데 왜 안 나오는 거야? 너 혹시 치매 아니야! 더 늦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나랑 같이 운동하러 다니자.” 40대의 전업주부인 미셀씨는 친구의 전화에 깜짝 놀라며 그제야 친구와의 약속이 생각났다. 요즈음 와서 약속과 할 [...]
무용칼럼 669. “발사모 동호회로 오실래여?”
“ 와우 오늘은 제가 책거리를 했어요. 한턱 쏩니다. 드디어 일자로 다리가 벌어졌어요. 발레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드디어 굽었던 허리도 펴졌고 다리도 번쩍번쩍 잘 올라가네요. 선생님과 함께 발레를 배우는 여러분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 “추카 [...]
무용칼럼 668. “댄스로 살 좀 찌게 해주세용”
살찌고 싶은데 살이 안 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며 특별한 병이 있는 것도 아니며 건강이 나쁜 것도 아닌데 체중이 늘지 않으며 아무리 많이 먹어도 깡마르고, 별명은 항상 멸치, 젓가락, 이쑤시개로 통하며 주의에선 “넌 이렇게 [...]
무용칼럼 667. 무대 서기가 겁나요?
난 노래를 싫어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싫어하려고 노력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였을까? 음악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모두 풍금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나서 선생님께서는 반장이었던 나에게 앞에 나와 친구들에게 노래를 불러 보라고 하셨다. 5살 때부터 무용을 시작하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