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 최)는 무용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아크로바틱 워크숍을 오는 6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까지 한미 무용연합회관에서 갖는다.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되며 아크로바틱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진 최 회장은 “아크로바틱(Acrobatic)은 체조 용어로 곡예적인 묘기로 기계체조나 서커스에서 보이는 공중동작 같은 것들을 떠올리면 된다.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인간의 육체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시각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크고 동작이 화려하기 때문에 신세대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또한 기계체조에 힙합, 비보이 등 다양한 춤과 리듬을 합해 태권도, 합기도 요소까지 더해져서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신종 무술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연극,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 접목됨으로써 무궁무진한 다양성을 선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무용연합회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댄스 프로그램, 건강가족 댄스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등 대중 무용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한미무용연합회는 양로원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등 251여 회의 한인 커뮤니티 봉사활동과 40회의 무용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춤을 통하여 한인사회가 무용과 더 친숙해질 기회를 만들었고 관심과 참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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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