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LA 한인회 문화의 샘터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전야제가 LA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 문화예술 분과위원회는 오는 22일(화) 오후 6시 30분 한인회관과 유튜브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하는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무용연합회/진 발레스쿨(원장 진 최), 미주 고르예술단(단장 이서령), 한미라인댄스협회(회장 테드 오), LA한사모(단장 유나영), 리바운드 K팝 댄스팀, 충효태권도(회장 정종오) 등이 참여한다.

문화예술 분과위원회 진 최 위원장은 “월드컵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 예술 문화의 축제다. 경기 전에 한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한인 2세들에게도 정체성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그동안 주요 월드컵 행사 비디오를 상영하고 월드컵 응원과 구호를 가르치는 순서 외에 고르예술단과 충효태권도 학생들의 공연과 시범 경기가 선보인다. 또 ▶한미라인댄스협회의 카타르 공식 응원가에 맞춘 라인댄스 ▶LA한사모의 한국 교방춤 ▶리바운드 K팝 댄스팀의 K팝 댄스 ▶한미무용연합회의 샤우팅 댄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LA한인회는 참석자들을 위해 간식과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응원 전야제에 참여하길 원하는 한인은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한인회관을 방문하거나 LA한인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kaflatv)에 접속하면 된다.

▶문의: (323)732-0700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22일 LA한인회관에서 진행될 카타르 월드컵 응원 전야제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주고르예술단 이서량 단장, LA한인회 문화예술 분과위원회 위원장 진 최 진발레스쿨 원장, 정종오 충효태권도 관장.

https://news.koreadaily.com/2022/11/15/society/generalsociety/202211151940109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