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발레리나들이 ‘서울 발레단’과 함께 무대에 오를 호두까기 인형 공연.
본보 창간 18주년’서울발레단 초청 공연’ 무대 오를 소녀 8명 선발
“한인사회선 처음으로 시도되는 발레 오디션”…벌써부터 기대 만발
4주간 특별 수업 후 발레단과 함께 ‘호두까기 인형’공연 참여 영예
본보가 한국의 대표 발레단인 ‘서울발레단’을 LA로 초청, 내달 14일 ‘가족과 함께 하는 발레 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미주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한인 꿈나무 발레리나 오디션’이 벌써부터 화제다.
이번 특별 오디션은 본보와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최)가 공연 당일 2부 무대에 함께 서게 될 한인 꿈나무 발레리나를 뽑는 이벤트다.
이번 발레 공연은 1부 갈라쇼와 2부 ‘호두까기 인형 중 2막’ 등으로 펼쳐지는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녀 발레리나들이 2부 공연 중 ‘양치기 소녀와 늑대 춤’에서 양치기 소녀로 공연하게 되는 것이다. 오디션 참가 대상은 8세부터 13세까지 발레를 배우고 있는 여학생이다.
본보와 한인무용협회는 엄선된 심사위원들과 함께 오디션을 거쳐 발레리나 8명을 최종 선발한다. 뽑힌 소녀 발레리나들은 공연전까지 일주일에 2시간씩, 4주 특별 수업 후 발레단과 함께 무대에 서게된다.
오디션을 희망하는 발레리나와 학부모는 오는 12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본사 방문, 혹은 본보 웹사이트(www.sportsseoulusa.com) 자유게시판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서 이메일(plus@sportsseoulusa.com) 제출이나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착순 30명에게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지며, 오디션은 16일(금) 오후 3시 한미무용연합회관(6th st. #607, LA)에서 진행된다. 오디션 참가자는 당일 검정 레오타드, 타이즈, 발레 슈즈 등을 착용해야한다.
▶문의: (213)687-1000
최낙형 기자 nkchoi@koreatowndaily.com